동탄 시스템에어컨, 구축아파트 선배관 작업이 중요한 이유

안녕하세요. 원에어시스템입니다.

오늘은 동탄 센트럴포레스트 구축아파트 시스템에어컨 설치 현장 중 첫 번째 공정인 선배관 작업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시스템에어컨은 기계만 설치한다고 끝나는 공사가 아닙니다. 특히 구축아파트는 천장 내부 공간이 좁은 경우가 많아 사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시공 품질이 크게 달라집니다.

이번 현장 역시 일반적인 설치와는 조금 다른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현장은 삼성 무풍 와이파이 모델 3대와 3마력 실외기가 설치될 예정이었습니다.

현장 확인 결과 천장 내부 깊이가 약 12cm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스템에어컨 실내기가 안전하게 설치되려면 최소 17cm 정도의 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결국 목공팀이 천장을 내려주는 단내림 공정을 먼저 진행해야 했고, 그 전에 저희는 냉매배관과 드레인배관을 미리 시공하는 선배관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공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선배관 작업 → 목공 단내림 → 시스템에어컨 기계 설치

이 순서를 정확하게 지켜야 다음 공정이 깔끔하게 이어지고 마감 퀄리티도 높아집니다.

이번 작업에서 가장 먼저 신경 쓴 부분은 단내림될 천장의 절단 작업이었습니다.

천장을 절단하는 과정에서 레이저 레벨기를 이용해 절단 라인을 정확하게 표시한 뒤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히 석고를 자르는 작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절단선이 삐뚤어지거나 오차가 발생하면 이후 목공 단내림 마감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 시작하는 공정부터 최대한 오차 없이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부분은 드레인 배관 시공이었습니다.

시중에는 드레인을 케이블타이로만 묶어 고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케이블타이로 보온재를 강하게 조이면 보온재가 눌리게 되고, 그 부분은 단열 성능이 떨어져 시간이 지나 결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런 부분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드레인 배관을 새들로 하나씩 고정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새들이 보온재를 누르지 않도록 새들 안쪽에도 보온재를 한 겹 더 덧대어 고정했습니다.

작업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손도 많이 가지만, 이런 작은 차이가 장기간 사용했을 때 결로 발생 여부를 좌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객님께서는 완성 후에는 보이지 않는 부분이라 알기 어렵지만, 저희는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욱 꼼꼼하게 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드레인 배관의 구배 역시 하나하나 확인하며 작업했습니다.

드레인은 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기울기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새들을 이용해 일정한 간격으로 고정하면서 전체 구배를 세심하게 맞춰 배수 성능까지 신경 썼습니다.

마지막으로 실외기실로 배관과 드레인이 지나가는 타공 부위도 꼼꼼하게 마감했습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실리콘만으로 마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는 우레탄폼을 먼저 충진한 뒤 마감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작업하면 혹시 모를 우풍을 줄일 수 있고, 결로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완성 후에는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지만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결국 시공 품질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설치가 끝난 하루보다 앞으로 사용할 10년, 20년이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원에어시스템은 눈에 보이는 마감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배관과 단열, 배수까지 책임감 있게 시공하고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단내림이 완료된 이후 삼성 무풍 와이파이 모델 3대 설치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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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어 공식 블로그의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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