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진행했던 남양주 진접 신안인스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도배 전이라 시스템에어컨 본체와 배관 작업을 먼저 진행했고, 프론트판넬은 도배가 끝난 뒤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도배가 깔끔하게 마무리되면서 프론트판넬 최종 마감을 위해 다시 현장을 찾았습니다.

사실 시스템에어컨 설치를 하다 보면 처음부터 모든 작업을 한 번에 끝내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오히려 공정을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더 깔끔한 결과를 만드는 방법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현장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도배 전에 프론트판넬까지 설치해버리면 이후 도배 작업 과정에서 판넬 주변을 조심스럽게 작업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판넬을 탈거했다가 다시 설치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고객님과 작업 순서를 맞춰두었습니다.

에어컨 설치 → 도배 → 프론트판넬 최종 마감

이 순서로 진행하면 도배가 끝난 천장 상태를 확인한 뒤 마지막 마감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진접 신안인스빌은 구축 아파트라 신축 현장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천장 자체가 완전히 반듯하지 않고 우글거리는 부분도 있었고, 수평 역시 일정하지 않은 곳이 있었습니다.

시스템에어컨은 천장에 설치되는 제품이다 보니 이런 작은 차이도 최종적으로는 눈에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본체를 설치할 때부터 마감 부분을 신경 썼고, 이번에 다시 방문해서도 도배 상태와 주변 천장을 먼저 확인했습니다.

이미 도배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작업하면서 주변 마감재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프론트판넬을 설치하고 천장과 맞닿는 부분, 수평과 전체적인 마감 상태까지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프론트판넬은 에어컨 설치에서 가장 눈에 잘 보이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배관이나 설치 과정은 천장 안쪽에 들어가 보이지 않지만, 최종적으로 고객님께서 매일 보게 되는 부분은 결국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과 주변 마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본체 설치가 끝났다고 해서 현장의 모든 작업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배나 목공처럼 다른 공정이 이어지는 현장이라면 그 일정까지 고려해서 마지막 마감까지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진접 신안인스빌 역시 처음 설치부터 도배 이후 프론트판넬 마감까지 공정에 맞춰 진행했고, 이번 방문으로 최종적인 마무리까지 완료했습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의 공사 중인 모습과 달리 도배까지 끝난 공간에 프론트판넬을 설치하고 나니 이제야 현장이 완전히 정리된 느낌입니다.

시스템에어컨은 단순히 제품을 설치하는 것보다 현장의 상황과 공정에 맞춰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어떻게 마무리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번 현장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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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어 시스템 에어컨 | 공간을 살피고, 바람을 설계하다

원에어 시스템 에어컨 | 공간을 살피고, 바람을 설계하다 — 원에어 시스템 에어컨의 시공·관리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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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어 공식 블로그의 현장 기록을 바탕으로 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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